2077년, 기술은 모든 곳에 존재합니다. 기술을 이용해 산업을 자동화하고 대중을 향해 끝없이 광고를 쏟아내며 인간의 살과 뼈를 회로와 강철로 대체합니다. 사회의 최빈곤층조차도 싸구려 전자 기기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물론 대부분은 최신 장난감을 사거나 고장 난 장비를 교체할 부유함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. 따라서 자연히 어릴 때부터 대처 능력을 기르고 버려진 고물을 다루는 법을 배웁니다. 물건을 수리하고 변형하고 자신만의 무기를 제작하기 위해서 말입니다.